곡예비행은 위험성이 큰 만큼 정밀함과 정확성이 요구되는데요,
우리나라 특수비행팀의 새 기종으로 국산 고등훈련기 T-50이 선정돼 오는 2011년 첫 선을 보이게 됩니다.
이충현 기자>
좌우측 날개와 몸통사이에 달린 엔진 추진력으로 그림을 그리듯 공중곡예를 해온지 30여 년..
500여회에 이르는 크고작은 에어쇼에 선보였던 '드래곤 플라이'라 불리는 미국산 A-37 기종은 작년 10월 서울에어쇼를 고별무대로 공중곡예팀을 떠났습니다.
우리나라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기종이었던 A-37의 빈자리를, 우리 첨단기술이 집약된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이 채우게 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50으로 대체하기 위한 2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조종사들의 일사분란한 고난도의 기동이 이뤄지는 에어쇼에 사용되는 기종은 언제나, 당대 최신의 훈련기나 전투기가 선정돼왔습니다.
이런 점에서 국산 고등훈련기 T-50이 극도의 섬세함과 신속한 기동성이 요구되는곡예비행에 투입되는 것은 의미가 큽니다.
지난 1997년 본격적인 체계개발을 시작한 T-50 고등훈련기는 국내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기로, F-16전투기급의 기동성능은 물론, 디지털 비행제어 시스템등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F-15k, F-35, F-22등 차세대 전투기의 조종훈련을 습득하기 위한 최적의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계약된 특수비행용 T-50은 오는 2010년까지 납품될 예정으로 2011년 서울에어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정와이드 (44회) 클립영상
- 정부, 환율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1:46
- 한승수 총리,'물가,금융시장 안정' 강조 1:41
- 집중관리 생필품 50가지’ 지수개발 검토 0:34
- 내일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0:38
- FTA 논의 필요 2:08
- 돈 버는 농어업으로 적극 육성 2:17
- 규제완화 경제 살리기 2:03
- 석유가스 자주개발 2012년 18% 1:57
- 1회용컵 보증금제 폐지 1:56
- '첨단 과학군' 이끈다 3:50
- 금융위원회, 금융 선진화 시동 1:46
- 아일랜드,호주, 외자유치로 경제 활성화 2:07
- 국민권익위원회, ‘민생 권리보호에 최선‘ 1:44
- 전략물자관리 사각지대 없앤다 2:19
- '전략물자 수출관리 사각지대 정부가 직접 찾아나선다' 3:00
- 가까워진 금강산'관광변천' 1:31
- T-50,'블랙이글스‘ 곡예비행에 투입 2:08
- '경제여건 악화 극복, 규제개혁 서둘러야‘ 0:34
- 새 정부 첫 남북협력기금 지원 결정 0:29
- 한국 기업 규제비용 총 78조 1천억원‘ 0:34
- 청소년 고용업소 73% 근로기준법 위반 0:40
- 주택공사, 올해 2천 713필지 공급 0:26
- 주택대출 1년만에 감소세로 전환 0:35
- 중국산 원료 사용 헤파린서 불순물 0:29
- 도자기로 만나는 세계문화교류 3:47
-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