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정부, 금융시장 안정 큰 문제 없다
등록일 : 2008.03.19
미니플레이

환율 급등세가 이어짐에 따라, 어제 청와대 대책회의에 이어서 오늘은 차관급의 긴급 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영일 기자>

Q1> 네, 이른 아침부터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가 열렸는데,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습니까?

A1> 네,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과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 이승일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만나 환율 상승 등 최근 경제.금융상황을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어제 청와대에서 강만수 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환율관련 회의에 이어 이번엔 차관급 회의가 열린것인데요, 그 만큼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의지가 강력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우리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다만, 경상수지 적자와 물가 불안, 서브프라임 사태 등 시장 불안요인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 급상승과 관련해 최중경 재정부 1차관은, 한동안 고평가됐던 원화가치가 약세를 보이며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지만 급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당분간 환율 급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Q2> 어제 청와대 대책회의의 후속으로, 오늘은 좀 더 실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보이는데, 정부의 대책은 어떻게 나왔습니까?

A2> 정부는 우선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한 차례씩 차관급의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재정부와 한은, 금융위가 운영중인 상황점검반 활동을 강화해,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관찰을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환율이나 주식 등 금융시장의 급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필요할 경우 변동성을 줄여주는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점은 외환시장 등이 또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경우 정부가 적극적인 환율 방어에 나설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