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정부의 강력한 금융시장 안정화 의지에 미국의 금리인하 소식이 더해지면서,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은 빠르게 안정세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이해림 기자>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 의지가 전해진 이후 우리 증시가 사흘만에 1,600선을 회복하며 반등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8일보다 40포인트 가까이 뛰어오른 1,626.28에 거래를 시작해 1,622.2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보다 2.11% 오른 겁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모처럼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로 장을 마친 것은 14일만이며, 순매수 금액도 다섯달만에 처음으로 5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급등하던 환율도 이틀째 하락하며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19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1,019원 선에서 마감됐습니다.
이처럼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은 데는, 18일부터 적극적인 개입을 시작한 정부의 유효적절한 대응에 밤새 전해진 미국발 금리인하 소식이 상승작용을 일으켰다는 분석입니다.
아직 불안 심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하 결정과 함께 리먼브러더스와 골드만삭스의 실적도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투자 심리도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관찰을 계속하면서 적절한 대응을 해나갈
경우 해외발 금융시장 불안은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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