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살리기를 위한 각국의 노력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20일은 두번째 시간으로 경제성장의 밑바탕이 되는 우수인력 유치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홍콩의 사례를 김용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용남 기자>
세계적 금융과 무역의 중심으로 성장해온 홍콩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우수인재를 영입하는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홍콩으로서도 치열한 경쟁시대에 신성장동력이 필요했고, 여기에 가장 기본이되는 것이 우수인력의 확보입니다.
고급 두뇌를 해외와 중국대륙에서 끌어오기 위한 홍콩의 노력은 지난 2006년 6월 우수인력 이민제도(QIAS)를 가동하면서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 제도의 핵심은 이민절차와 자격을 대폭 간소화하거나 축소한 것으로 특히 정부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 유치에 뛰어 든다는 점입니다.
제도 시행 초기 만 50세 이하로 제한하던 나이규정을 폐지하고 해외 근무 경력도 5년에서 2년으로 완화했습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나 노벨상 수상자, 인기연예인,산업유공자에 대해서는 특별승인 형태로 이민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중국 여배우 장쯔이와 캐나다 출신 운동선수가 홍콩 영주권을 발급받는 등 지난해 9월까지 홍콩은 332명의 해외우수 이민자를 유치했습니다.
현재 홍콩 정부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배려하는 등 정부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민자들이 하루빨리 기여할 수 있도록 또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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