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업무보고가 오늘 오전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렸는데요,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환경 질을 개선하고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환경정책을 선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Q1> 업무보고 내용 전해주시죠.
A1> 네, 환경부는 환경질 개선을 위한 실천계획으로 생태와 녹지 공간 등을 대폭 늘려 도시의 쾌적성을 높이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활환경 개선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겁니다.
또한 환경산업을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진입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2년까지 20% 저감하는 한편 바이오 연료의 보급률을 현재 1% 수준에서 2012년 3%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1천400억원 규모인 국내 탄소시장을 1조원대 규모로 성장시키고 기후변화 대책을 지원하기 위한 싱크탱크로 `기후재단'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산업단지 조성 승인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환경규제도 기술발전 추세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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