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청계천도 그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청계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강명연 기자>
청계천에 어느덧 봄이 찾아왔습니다.
맑은 물소리와 함께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도 활기차 보입니다.
봄을 맞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청계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청계천 끝자락에 위치한 청계천문화관에서는 비눗방울로 빚어내는 버블쇼가 열렸습니다.
오색 찬란한 비눗방울이 무대 곳곳을 떠다닙니다.
제각각 다양한 크기의 비눗방울을 따라 꿈과 희망도 피어납니다.
수백개의 비누방울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모습에 아이들은 환호합니다.
장미꽃을 감싼 비눗방울에서 아이들의 키보다 큰 비눗방울까지.
어린이들은 직접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며 비눗방울의 세계에 빠져듭니다.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비눗방울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문화가 흐르는 청계천의 밤은 이달부터 매달 셋째주 목요일에 열립니다.
청계천문화관에서는 오는 6월까지 봄맞이 공연이 이어집니다.
다음달에는 명창 이자람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판소리 이야기가 열리고 5월에는 관객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클래식 이야기 등이 마련됩니다.
이밖에 청계천에서도 완연한 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연간 140만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투어 코스가 준비되고 4월부터는 일반시민들을 위한 국악축제, 전자현악 콘서트 등 각종 공연들이 마련됩니다.
또 판잣집 테마존, 광교 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도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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