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기동헬기의 수출을 위한 사업착수회의가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수출 계획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고다 기자>
Q1> 우리나라가 고등훈련기 T-50을 세계시장에 선보여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번엔 한국형 헬기 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고요?
A1> 네, 한국형 기동헬기는 우리군이 운용하고 있는 낡은 기종을 대체하고 나아가선 세계시장에 당당하게 나설 국내기술 개발의 차세대 헬기입니다.
현재 상세설계가 진행중에 있고 오는 2012년 시제품이 개발될 예정인데요, 오늘 프랑스에서 열리게 되는 사업착수회의는 한마디로 말해 수출 시장에 우리 제품을 처음으로 내 놓는 자리입니다.
회의에는 이미 세계적인 고등훈련기 T-50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카이사와 공동개발을 맡은 프랑스의 유로콥터사 그리고 양국의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구체적인 판매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위사업청은 현재 세계 기동헬기시장의 30%이상 점유라는 야심찬 계획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형이 우리와 비슷한 동남아시아 국가와 유럽의 몇몇
나라 그리고 중동국가까지 아우르는 세계시장의 규모를 감안하면 수천억 규모의 수출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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