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경제 살리기에 맞춰 국방 분야에서도 중소방산업체를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첨단기술력으로 민간분야까지 시장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는 중소방산업체를 다녀 왔습니다.
이충현 기자>
조립장 안쪽 도면위에 한가닥씩 얹혀진 수천가닥의 전선들.
UH-60 일명 블랙호크라 불리는 미국산 헬기에 장착될 배선으로 중소방산업체가 제품을 직접 생산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던 유지보수비용을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이 업체가 주로 연구개발하고 상용화 하는 분야는 유도조종장치와 탄내배선장치등 유도무기분야로 올해 6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방산업협회에 등록된 국내 중소 방산업회원사는 모두 86 곳.
지난 2001년 3조 7천억원에 달하던 국내 방산시장 규모는 2005년 5조 3천억원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주요방산부품의 국산화에따른 비용절감효과도 가져왔습니다.
최근들어 무기체계 부품의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최근 중소방산업체들이 거는 기대는 그 어느때 보다 큽니다.
수출과 매출 증대는 물론,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에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도 적극지원에 나섰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올해 말까지 부품 국산화 종합정보체계를 구축하고,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을 추진하는 등, 방산분야 중소기업 육성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금융세제지원과 전문인력양성 등 중소방산업체들의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희 국방부장관도 방위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 장관은 취임직후 방위산업과 군전력증강은 함께 가는것이라며 새 정부의 신경제성장동력으로 선정된 방위산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위한 정책수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민간제품 생산에도 첨단 유도제어기와 센서기술 등 방산기술이 접목되고
있는 만큼 중소방산업체의 활성화는 국내경기 활성화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가져 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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