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상을 놀라게 한 어린이 살해사건을 해결하는 데 과학수사가 한몫 했는데요.
지능화되고 교묘해진 각종 범죄를 한시라도 빨리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25일로 문을 연지 53주년이 됐습니다.
그 활동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문현구 기자>
한 조사원이 CCTV 화면을 분석합니다.
범죄발생에 따른 과학수사에 들어간 것입니다.
3차원 입체화면을 통해서도 여러 가지 상황을 재연해보고 실제 사건정황을 되짚어 봅니다.
또 유전자 분석을 비롯해 화재감식, 혈액검사 등 정밀하면서도 치밀한 조사도 진행됩니다.
이렇게 최첨단 과학수사를 통해 실마리를 찾아 해결된 사건이 지난 2006년 서래마을 영아유기사건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뿌리이자 버팀목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성과입니다.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는 바탕 아래 지난 1955년 35명의 인원으로 과학수사의 요람, '국과수'가 문을 연지 쉰 세돌을 맞았습니다.
53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과수는 이제 300명에 이르는 연구요원을 보유하게 됐고, 국제사회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을 단계까지 올랐습니다.
아울러 국과수는 이름에 걸맞게 과학적이고 정확하면서도 공정한 연구기관으로 성장하자는 뜻으로 비전선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이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계
일류의 과학수사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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