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시작된 15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26일 통일부를 끝으로 마무리됐는데요.
통일부는 새로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새정부의 청사진들을 제시했습니다.
문현구 기자>
정부의 남북관계 정책기조가 세워졌습니다.
상생과 공영을 바탕으로 실용주의에 입각하면서 생산성있는 결과를 추구하는 것이 요지입니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상생.공영의 남북관계 발전'을 올해 전략목표로 마련했습니다.
이어 '비핵'을 바탕으로 새로운 평화구조를 창출하고, 개방을 통해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에 진입해 최종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실질적 토대를 넓힌다는 큰 그림을 내놨습니다.
그 기반엔 북핵폐기 원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신 남북간 대화의 접근방식은 성과있는 대화를 위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한편 국민의견도 폭넓게 듣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실행계획으로 3대 목표도 설정됐습니다.
먼저 '비핵.개방 3000'이행 준비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 유도에 이어 '상생의 경제협력 확대'로 한반도 경제선진화에 기여하도록 했고, '호혜적 인도협력 추진'으로 남북주민의 행복추구를 추가한다는 것입니다.
'비핵.개방 3000'은 북이 핵을 포기하면 10년 뒤 북한 주민의 1인당 소득을 3천 달러까지 늘린다는 것입니다.
통일부는 이밖에도 80세 이상 고령 이산가족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는 국가의 기본책무라는 관점에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정와이드 (50회) 클립영상
- 핵폐기 원칙 아래 '상생'의 남북관계 1:47
- '개성공단-나들섬-인천-서울' 협력벨트 구축 2:6
- 이 대통령, '국민 뜻 반하는 남북협상 없을 것' 2:8
- 원자재 방출 30% 확대 등 지원 강화 2:12
- 정상적 경제활동 지원 2:6
- 수입 '빨라진다' 2:14
- 건물과표 조정으로 '재산세 부담 경감' 1:57
- 전자상거래로 차별화 2:5
- '맞춤형 행정'이 경쟁력 3:55
- 27일부터 '공식선거운동 시작' 2:28
- 불량식품 실태와 그린푸드 존 추진현황 3:53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공식 출범 1:35
- 6.25 전사자 유해발굴 3:3
-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본격화' :28
- 남북, 27일 6자회담 '에너지 실무접촉' :23
- 교육부터 취업까지 5:46
- 정부, 비축쌀 5만톤 '다음달 방출' :29
- 퇴직연금 가입자 60만명 '육박' :31
- '대형 금융그룹 출현 위해' 금융제도 개선 :33
- 버스·화물차·택시업종 '세금부담 완화' :26
- '경기 상승기조' 대외여건 면밀한 주의 :29
- 조달청, '서류상 제조업체' 일제 점검 :35
- 행정안전부 브리핑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