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FTA 4년, 양국 모두 '윈윈'
등록일 :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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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발효 4년을 맞는 우리나라와 칠레의 FTA가 두 나라에 모두 이익을 준 '윈윈 게임'으로 나타났습니다.
칠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FTA 발효 직전인 지난 2003년 15억달러에 불과하던 두 나라간 교역규모는 지난해 70억달러로 4년만에 360%나 증가했습니다.
칠레의 대 한국 수출은 2003년 10억달러에서 지난해 38억달러로 늘어났고,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대 칠레 수출도 5억달러에서 31억달러로 뛰어올랐습니다.
결과적으로 FTA 이후 두 나라 교역규모가 급증했고, 이 과정에서 어느 한 측의
일방적인 피해 없이 이익을 공유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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