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지만 그 원인 파악이 어려워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해 정부와 전문가 시민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실천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김현아 기자>
앞으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정부의 연구지원과 대책마련이 더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정부와 민간, 학계가 함께하는 실천선언식을 갖고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환경성 질환없는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실천선언을 통해 환경성 원인물질이 근본적인 관리와 환경성 질환을 생활속에서 줄여 나가려는 환경보건 실천, 환경성 질환의 치료를 위한 기술개발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아토피와 천식, 소아발달장애 등 3개 질환에 대해 환경성 질환연구센터를 지정해 질환과 환경요인의 상관관계를 연구해 왔습니다.
올해는 환경보건법안 공포로 환경성질환 연구센터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환경부는 내년까지 환경성질환 연구센터 8곳을 추가로 지정해 환경성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과 관리를 위한 조사 연구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실천선언식과 연구센터 설립 등 정부와 민간, 연구기관의 노력이 모아지면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퇴치하는데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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