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혼잡시 고속도로 갓길 통행 허용 구간 확대
등록일 : 200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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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간이나 주말처럼 교통이 혼잡할 때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현재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실시되고 있는 갓길통행의 허용구간이 확대됩니다.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에서 신갈,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에서 여주나들목, 서해안고속도로 서산에서 남당진 구간 등 9개 구간의 갓길통행을 추가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 등에서 일반 차량의 갓길 통행을 시범 허용한 결과, 평균 통행 속도가 빨라지고 지정체 구간이 줄어드는 등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이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로공사측은 갓길 차량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6월 말까지
'갓길 차로제어시스템'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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