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나라살림은 들어온 돈이 나간 돈보다 33조8천억원이 더 많은, 역대 최대규모의 흑자를 냈습니다.
실질적인 나라의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대상수지도 4년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김미정 기자>
지난해 나라살림을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는 총수입이 243조6천억원에 총지출이 209조8천억원으로, 33조8천억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통합재정수지가 집계된 1979년 이래 최대 규몹니다.
부동산 관련 세금 등 최근 2년 연속으로 세금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관리대상수지도 4년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관리대상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이나 사학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의 흑자를 제외하고 공적자금 원금 상환을 다시 더한 것으로, 실질적인 나라의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집니다.
2003년까지 흑자를 나타내던 관리대상수지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다시금 3조6천억원의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2년 연속 초과세수 발생에는 부동산 관련 세수의 확대 외에도 과세 투명성 증가와 같은 근본적인 요인도 작용한 만큼, 올해 세수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재정 여유를 바탕으로 주거안정사업, 농수산물 가격안정사업 등 정부의 서민생활 안정 관련 재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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