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개발연구 정보, 국민에 공개
등록일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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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연구정보가 오늘부터 국민에게도 공개됩니다.
연구에 소요된 인력과 장비는 물론 연구 성과 등 알토란같은 정보 31만건이 담겨있습니다.
문현구 기자>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부터 성과활용까지 모든 정보를 담은 정보지식포털 NTIS가 정식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월23일부터 산.학.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던 서비스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됐습니다.
NTIS가 제공하는 주요 R&D정보는 과제, 인력, 장비, 기자재 등 341개 항목, 약 31만건.
교육과학기술부는 무엇보다 각 부처간 흩어져 있던 R&D 관련 정보들을 한곳에서 관리함으로써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R&D사업의 추진현황을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기에 그간 정보부족으로 각 기관이나 민간에서 중복투자를 해 왔던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다만, 무분별한 정보사용을 막기 위해 정보접근 권한은 일반 국민과 연구원과 정책수립자, 시스템 관리자 등 3단계로 구분했습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안에 NTIS에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과 관련 정보도
더 많이 늘리기 위해 법.제도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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