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를 선봉으로 한 새 정부 경제팀이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물가를 잡고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아온 지난 한 달을 돌아봤습니다.
강석민 기자>
새 정부 경제팀은 출범 직후부터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서민들의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기름값와 통신비, 그리고 통행요금을 내리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후 국제 유가와 곡물가의 상승이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필품 쉰두개 품목에 대한 집중 관리와 석유제품 등 여든두개 품목의 할당관세를 조기 인하했습니다.
특히 현장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원자재 구매자금 천2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정부가 비축한 원자재 공급도 확대해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에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은 일관되게 추진됐습니다.
서민 생필품 집중 관리에 맞춰 동 단위로 정부합동 현장 확인반을 운영해 서민들의 실질적인 체감물가를 감시하고 확인하는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또 매점매석 신고 센터를 설치해 고철과 철근 등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를 철저히 감시함으로써 건설 성수기 집값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7% 성장 능력을 갖춘 경제체질을 만들기 위한 작업도 본격화했습니다.
감세와 규제완화라는 정책틀 속에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쪽으로 경제운용의 방향타를 잡았습니다.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 그리고 규제완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라는
이명박정부의 경제운용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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