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어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체 대표들과 만나 수출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정 장관은 ‘돈 버는 농업’을 위해 농수산식품 수출기반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현아 기자>
지난 한해 해외로 수출된 우리 농수산식품은 37억 달러.
해마다 수출이 늘고는 있지만 영세한 수출 기반으로 국제경쟁력은 취약한 실정입니다.
실제로 5천만 달러 이상 수출 품목은 김치와 인삼, 김 등 9가지 품목에 불과합니다.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체 대표들과 만났습니다.
정 장관은 돈 버는 농업을 위해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수출이 잘 돼야 우리 농림수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개방화시대에 전문 수출기업을 육성해 농림수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수출확대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2012년까지 60억 달러 수출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수출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수출정책수립에 반영하는 한편,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기업체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