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건설사들의 활발한 해외진출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14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석민 기자>
Q1> 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요?
A1> 예 그렇습니다.
1분기 140억달러 수주 달성은 외환위기를 맞았던 지난 1997년의 한 해 전체 수주액보다 많은 액수인데요, 연간 실적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의 91억달러와 비교해도 53%나 늘어난 금액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동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어난 66억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47%를 차지했으며, 아시아가 54억달러, 아프리카가 7억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나라별로는 카타르가 21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카자흐스탄와 아랍에미리트가 그 뒤를 이어, 중동에서 아시아지역으로 건설 수주 대상국가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목별로는 토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47%나 증가해, 종목별 수주액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해외건설수주 증가는 고유가에 따른 해외건설공사 발주의 확대는 물론 무엇보다 국내건설업계의 건설기술 향상 노력과 수주 노력이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국토부는 올해 해외건설수주 목표를 연초에 350억달러로 잡았다가 최근에 450억달러로 올려잡았는데, 올해 이같은 목표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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