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기업인 전용 귀빈실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기업활동을 돕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새 정부의 시책입니다.
김현근 기자>
공항에서 각종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인 4백명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자는 수출 등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들 가운데 엄선됐습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비율은 7:3, 수도권과 지방소재 기업의 비율은 6:4로 정했습니다.
외국계 기업도 14곳 포함됐습니다.
선정기업인들은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귀빈주차장과 귀빈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기업인 우대서비스를 위해 기존 귀빈실 외에 여객터미널 2층 중앙에 기업인을 위한 귀빈실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귀빈실은 기업인들이 출국 직전까지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컴퓨터와 사무기기는 물론 회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정부는 투자유치를 위해 초청한 외국 투자자들도 이곳 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인들은 외교관 전용출입구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한 전용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해 수속절차도 훨씬 빨라집니다.
이렇게 되면 출국시간이 일반 승객들보다 70-80%가량 단축돼 10분 이내에 출국수속을 마칠 수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6월 중 600명을 추가 선정해 7월부터 모두 1000명의 기업인에게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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