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노인 일자리 11만 7천여 개를 창출하겠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오늘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난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경남과 대전 서구청이 선정됐습니다.
이정연 기자>
일할 능력이 있는 노인을 위한 일자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길어진 노년을 대비하기 위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소득을 보충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추진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올해, 문화재 지킴이 사업 등 공익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4만 6천여개, 소외계층 도우미 사업에 4만 천여 개, 간병인 사업 등을 통해 만 천700여개 등 모두 11만 7천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과 대전 서구청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음성군 노인복지관 등 19개 기관을 우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경남은 정부 지원 외에 별도 예산을 편성해 8천 6백여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었고 대전 서구청은 노인 일자리 사업단의 생산품을 구청 전직원이 구매하는 등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민간부문에서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늘려나간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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