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한에 충분한 시간줬다
등록일 : 20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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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 지연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줬다는데 공감했다"고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밝혔습니다.
천 본부장은 어제 저녁 서울 힐튼호텔에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만찬 회동을 가진 뒤 "북한은 신고서 제출에 있어 더 이상 시간 끌 필요가 없으며 하루속히 정확하고 완전한 신고서를 제출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도 "더 이상 대화가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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