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품의 식탁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는데, 최근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국민 불안이 큽니다.
정부가 수출국 현지에서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김현아 기자>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된 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국민불안이 커짐에 따라 수입식품에 대한 관리가 한층 강화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수출국 제조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지 실사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출국 현지에서부터 안전한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 제조공정과 통관단계에서의 안전관리가 엄격해 집니다.
이와함께 우수 수입업소제를 도입해 품질관리와 위생수준이 우수한 수입업체는 통관 시 무작위 검사 횟수를 줄여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산물 가공품 등 위해 발생이 큰 식품을 한국에 수출하려는 업체는 식약청에 제조공장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중국산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적합 수출품 표시인 'CIQ' 표시 부착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원인규명과 개선조치를 할 수 있도록 수입비중이 높은 국가와의 위생약정 체결이 확대 추진됩니다.
식약청은 이밖에도 위해 우려 수입식품의 신속한 수거와 검사를 위해 매일 부적합 내역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식품에 대해서는 원인규명과 개선조치가 마련될 때까지 수입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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