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와 미국의 공조와 협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미가 핵프로그램 신고를 거듭 촉구한 가운데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북한으로부터 2-3일내에 신고문제에 대해 새로운 것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북핵문제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공조가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방한중인 힐 차관보는 천영우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의 회동에 이어 2일에는 김하중 통일부 장관과 권종락 외교부 1차관을 연이어 만나 북핵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히 힐 차관보는 권 차관과의 만남 후 "북한으로부터 2-3일 내로 신고문제에 대해 들어야 할 것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1일 저녁 열린 6자회담 한미 수석대표 회동에서도 양측은 북핵 프로그램 신고에 대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천영우 우리측 수석대표는 "북한이 정확하고 완전한 신고서를 제출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줬다는데 양측이 공감했다"면서 북한의 조속한 신고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하중 통일부 장관도 힐 차관보를 만나 남북관계를 개선시키고자 하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했고, 양측은 북핵 6자회담이 성과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힐 차관보와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4일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핵프로그램 신고 진전여부에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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