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동탄1 신도시 1단계 사업 준공
수도권 2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개발에 들어갔던 화성 동탄1 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이 지난달 31일 준공됐습니다.
이로써 신도시 단지조성이 끝남에 따라, 신도시 입주자들은 이날부터 토지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고 공공시설물의 관리권한이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에서 화성시로 넘어갑니다.
지난해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이후 동탄1 신도시는 현재까지 전체의 45% 가량인 만4,500여 세대가 입주했습니다.
- 올 여름 미국 · 제주 항공노선 대폭 증편
국토해양부는 올 여름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스케줄을 조정한 결과, 그간 성수기에 부족했던 미국과 제주 노선이 대폭 증편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습니다.
국제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주 2,542회가 운행되는 가운데, 미국 노선은 한미 비자 면제 추진 등으로 운항 횟수가 지난해 164회에서 올해 183회로 11.6% 늘어납니다.
여름 휴가철에 좌석이 크게 부족한 제주노선의 경우도 주 765회에서 840회로 10% 증가합니다.
- 무단방치 ·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집중 단속
국토해양부는 무단방치와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등에 대해 4월과 10월, 각각 한 달간에 걸쳐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단속된 무단방치 자동차는 자동차 소유자가 자진처리하지 않을 경우, 폐차 등 강제로 처리하고 2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백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가 처분되고, 불법 구조변경 작업을 한 정비사업자도 처벌대상이 됩니다.
- 저비용 항공사 안전대책 대폭 강화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는 최근 저비용 항공사 설립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항공사의 안전확보 대책을 마련해 이달 3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안전확보 대책에는 저비용 항공사는 일반 항공사에 비해 항공기 정비 주기가 짧아지고
조종사에 대한 교육훈련이 강화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같은 대책은
공청회를 거쳐, 이달 말쯤 확정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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