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최근 남북관계의 움직임과 관련해 남북문제는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북한도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고조된 북한의 강경대응 기류에 대해 북한이 긴장을 조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 중장 진급과 보직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새 정부가 원하는 것은 남북이 가슴을 열고 진정으로 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북한도 이제까지 해오던 방식에서 조금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도 자세를 바꿔 남과 북이 모두 세계 조류에 맞게 대화하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 유일한 분단 국가인 우리의 경우 안전은 국방력에 달려있다며 우리가 강할 때 전쟁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경제가 발전돼야 국방력도 키울 수 있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방을 튼튼히 하고 남북이 안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번 언급은 북한의 잇단 대남 위협 이후 나온 첫 공식 반응으로
북한의 태도와 관계없이 대화와 설득을 통해 의연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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