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12월부터 미국을 방문할 때 비자 없이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달 중순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오세중 기자>
오는 12월부터는 비자 없이 미국 여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에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체토프 미 국토안보부 장관이 양해각서에 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오는 8월까지 양국 국민 정보 공유문제를 담은 이행약정을 체결해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미국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2월부터 무비자로 미국여행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 전면 실시 예정인 전자여권도 우리나라 여권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줘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에 탄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도 신원정보를 전자정보로 인식해 즉각 입국자격여부를 심사하는 전자여행 허가제와 미국 공항을 통한 출국 외국인을 인식할 수 있는 출국통제 시스템 구축을 오는9월까지 완료할 방침입니다.
한편, 우리나라가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하게 되면, 비자 신청을 위한 각종
수수료와 인터뷰 대기 시간 등의 기회비용을 계산했을 때 최소 연간 1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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