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식목일을 맞아 산행을 계획하시분들 많으실텐데요. 매년 식목일에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강동원 기자>
식목일인 5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가 펼쳐집니다.
산림청은 식목일을 맞아 국민 모두가 자신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내 나무 갖기 켐페인을 전개하고, 전국적으로 4월 30일까지 4천 2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식목일은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산불 발생 가능성도 높습니다.
지난 10년간 식목일에 발생한 화재만 평균 22건..2002년엔 식목일 하루에만 무려 63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2005년, 낙산사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린 양양산불 역시 4월5일 식목일에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휴일이 아니었던 지난 2006년 식목일엔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에도 평일 수준인 6건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휴일과 겹친 식목일에 등산객이 몰리면 그만큼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산림청은 이번 식목일 역시 휴일과 맞물려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식목일이자 한식인 5일은 낮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나무 심기같은 외부
활동하는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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