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광역급행버스가 도입돼 서울 수도권간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비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정표 기자>
Q1> 출퇴근 시간이 현재보다 30분 정도 단축된다고요?
A1> 네. 그렇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서울시, 경기도 그리고 인천시와 함께 수도권 광역교통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제시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현재의 버스 노선을 간선과 지선 체제로 대폭 개편하고 굴곡 노선은 최대한 직선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1월부터 일부지역에만 정차하는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고 급행버스 노선에는 버스전용차로 등 간선급행버스체계를 확충해 운행속도를 향상시킬 방침입니다.
이렇게 되면 버스운행속도가 시속 27km에서 35km로 향상되고, 시간은 3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습니다.
Q2> 한편 서울 경기간 광역버스에 환승 할인제가 도입된다는 데, 그 만큼 교통비도 줄어들겠군요?
A2> 네, 그렇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서울 경기간 광역버스 환승할인제를 올해 안으로 확대해 출퇴근 교통비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현재 일반 시내 버스에만 적용되는 통합 환승할인제를 광역버스에도 적용해 교통부담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국토부는 전철과 광역버스, 일반버스와 광역버스 간 한번 환승할 경우 평균 700원가량 교통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12년까지 서울, 경기, 인천시의 주요 교통중심지에 광역전철이나
버스전용차로 개통과 연계해 19개의 환승센터, 복합환승시설이 들어섭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뉴스현장 (58회) 클립영상
- 수도권 출퇴근 30분 단축된다 1:45
- 정읍 영원 AI 고병원성 판정 0:31
- 로스쿨 입시 발표 '두 단계로 선발' 1:07
- 북미, 내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0:29
- 정부, 석유 유통시장 개선 본격화 1:35
- 전세자금 대출보증 이용 크게 증가 0:33
- 복지부, 장애아가족 휴식지원 사업 0:35
- 마약류 특별자수기간, 치료·재활 기회 1:25
- 해경 ‘섬 투표함, 경비함 동원 철통 수송’ 0:34
- 9일 투표하면 국유휴양림 무료 입장 0:24
- 높아진 유권자 의식 2:18
- 한·아세안, FTA 투자협정문 협상 1:59
- 한일FTA, 신중히 추진 1:59
- 다문화가족 도움 확대 1:35
- 국산딸기 수출시장 다변화로 수출 증가 2:35
- 전통시장, 문화·관광의 장으로 1:30
- 불법복제 이제 그만 ‘탈날라 캠페인’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