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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국민의 시각에서 국세행정 성과를 평가하는 납세자 신뢰도 평가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이를 고위직 인사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3일, 한상률 국세청장을 비롯해 6개 지방국세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신뢰도를 평가하는 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체결된 성과계약에는 일반 국민이 서울지방국세청 등 기관별 신뢰도, 세무조사 등 분야별 신뢰도를 평가하는 납세자 신뢰도 평가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이를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하였습니다.

한 청장은 올해 신뢰도 지수를 5~10%포인트 높인다는 목표를 정하고, 최소 목표치인 5%포인트를 달성하지 못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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