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3일부터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학생들과 국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학생세금 문예작품 공모전’우수작을 전국순회 전시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한 이번 전시는 포스터부터 4컷의 만화, 그리고 표어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근로장려세제, 현금영수증 등 다양한 세정 홍보와 함께 치러진 전시회 현장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이곳은 국세청 관련 세정 업무와 행사들을 홍보하는 납세홍보과인데요, 최근 ‘학생세금 문예작품 공모전’우수작 전시회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국세청 납세홍보과 직원들, 서류 검토에 업무 진행체크, 전시 관련 회의까지 업무처리를 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그런데 업무를 보던 직원들, 갑자기 외출채비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들이 향한 곳은 바로 다음날 전시가 열릴 서울시청 광장입니다.
‘학생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작 전시는 서울시청 광장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 할 계획인데요, 납세홍보과 직원들, 오전부터 내리는 비속에서도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잘 소개될 수 있도록 장비를 옮기고 설치하는 등 다음날 열릴 전시회를 위해 모두들 최선을 다합니다.
다음날 아침, 학생들의 세금문예작품들을 한 곳에 볼 수 있는 ‘학생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다행히 맑은 날씨로 시청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전시회 행사에 참여 했는데요, 이번 전시작품들은 작년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국세청장 및 지방청장상을 수상한 포스터, 만화, 표어 등 모두 초·중·고등학생 작품들로 그 작품의 수가 무려 89점이나 된다고 합니다.
‘소중한 세금이 살기 좋은 복지국가로 만든다’는 포스터나 ‘고마워 세금아’ 등 다양한 대사와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만화들은 시민들의 시선과 발길을 멈추기 충분했습니다.
납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작품들은 다소 엉뚱하지만, 기발하고 참신한 내용들로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특히 학생들의 작품이라는 말에 지나가던 학생들,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작품 하나하나 눈여겨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생용 ‘세금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 책자, 다이어리, 열쇠고리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근로장려세제 안내와 현금영수증카드를 발급
하는 등 주요 세정에 대한 홍보를 함께 해 시민들의 더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번 '학생 세금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는 납세의 중요성 알리는 것은 물론, 국세청이 국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서울을 시작으로 2개월간 릴레이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은 물론, 국민 모두가 납세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