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총선과 관련해 음해나 금권 선거는 엄히 다스려서 선거 문화를 바꾸는데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총선을 하루 앞두고 이번 선거가 끝까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동안 국무위원들이 선거 중립을 지키면서 국정을 수행하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부정 선거가 있는 곳에는 엄격하게 신속한 제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내수진작 정책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내수가 너무 위축되는 것 같다며 내수가 너무 위축되면 서민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식품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생법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도 당부했습니다.
시급한 민생개혁 법안 처리를 위해 총선이 끝난 후인 5월 임시국회를 열어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선거 이후엔 여야가 만나기 쉽지 않다며 당정협의를 통해 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17대 국회가 아직 임기가 남아 있는 만큼 임기까지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해야
하고 정부도 국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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