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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문화체육관광부는 5년뒤 외국인 관광객 천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그 일환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내일부터 페루 APEC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강명연 기자>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내일부터 11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제5차 APEC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APEC 관광장관 회의에서 유장관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APEC 역내 관광 활성화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광현안과 상호 교류 진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기후변화와 토착 관광, 문화관광 등이며 회의 이후에는 파차카막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유장관은 또 유엔 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등 관광관련 국제기구 대표와 각국 장관들과 연속적인 회담을 열고 상호 관광교류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나라 관광홍보에 힘쓸 계획입니다.

APEC 관광장관회의는 지난 1998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APEC 정상회의에서 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해서 창설된 것으로 아태지역 관광교류와 관광을 통한 경제 사회적 복지 증진 등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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