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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9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희망을 선택하는 날인만큼 꼭 투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현철 중앙선관위원장은 8일 담화문을 통해서 ‘정치가 바로 서고 나라가 발전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투표해 국민의 진정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 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8일 자정을 기해 모두 끝남에 따라 선거 당일인 9일에는 누구든지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선거막판인 투표 전날 밤 금품제공이나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흑색선전이 담긴 불법인쇄물을 살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전국의 선관위 직원과 선거부정감시단원을 총 동원해 감시태세에 들어갑니다.

한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선관위는 투표시 가정으로 발송된 선거공보물 안의 선거인 명부등재번호를 챙겨가면 신원확인 시간이 단축돼 한결 수월하게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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