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서울역사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기위한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8일 열렸습니다.
이충현 기자>
구 서울역사는 지난 1900년 경성역으로 첫 문을 열고, 광복 이듬해 서울역으로 이름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벽돌로 외벽을 쌓아올리고, 인조석을 붙여 만든 역사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철도 역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지만, 고속철도 개통을 시점으로 늘어나는 이용객, 주변시설들의 발달과 호흡하지 못한 채 그 기능을 다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구 서울역사를 우리나라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전시회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위한 첫 행보로 8일 건축설계경기 사업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국내 유수의 업체들 가운데 4곳이 새문화공간 조성사업참가를 희망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업체들이 제시한 작품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 업체에 실시설계 권한을 줄 예정입니다.
2009년 새로운 복한 문화공간으로 문을 여는 구 서울역사는 2010년 개통하는 인천공항철도와
연결되고, 이후에는 유라시아철도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을 담당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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