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과 100년 넘는 세월을 함께 해온 구 서울역사의 변신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건설업체들도 큰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충현 기자>
구 서울역사는 지난 1900년 경성역으로 첫 문을 열고 광복 이듬해 서울역으로 이름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벽돌로 외벽을 쌓아올리고, 인조석을 붙여 만든 역사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철도 역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지만, 고속철도 개통을 시점으로 늘어나는 이용객, 주변시설들의 발달과 호흡하지 못한 채 그 기능을 다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구 서울역사를 우리나라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전시회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위한 첫 행보로 건축설계경기 사업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국내 유수의 업체들 가운데 4곳이 새문화공간 조성사업참가를 희망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업체들이 제시한 작품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 업체에 실시설계 권한을 줄 예정입니다.
2009년 새로운 복한 문화공간으로 문을 여는 구 서울역사는 2010년 개통하는 인천공항철도와
연결되고, 이후에는 유라시아철도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을 담당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뉴스현장 (60회) 클립영상
- 불법 복제물 유통 단속 강화 1:34
- 한미 쇠고기 협상 내일 재개 0:29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5% 동결 1:29
- 금융위, 악성 빚 독촉 행위 금지 추진 0:28
- 방역당국, 살처분지역 확대 AI 확산 1:47
- 이소연씨, 오늘 밤 우주정거장 도킹 0:32
- 우주인 탄생 1년4개월 2:21
- 위성 발사, 우리 손으로 1:49
- 국토해양부, '산업단지 지원센터' 설치 0:22
- 신성장동력 발굴 전담 기획단 발족 0:30
- 국가 안전망 확충 2:18
- 연예인 등 병역 면탈 차단 법제화 0:32
- 오늘 합동방공훈련 전국 상공서 실시 0:25
- 토지보상시 보상협의회 의무화 1:56
- 불모지 개척 2:03
- 서울역사 탈바꿈 본격화 1:42
- 봉사활동으로 한국을 알린다! 대학생 해외봉사단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