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여수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위한 조직위가 오늘 꾸려졌습니다.
4년 여에 걸친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서정표 기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가 본격 가동됐습니다.
여수박람회 조직위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여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조직위는 당장 올해부터 전시장 부지 조성사업에 들어갑니다.
이어 박람회타운 사업구역 확장과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5월초까지 세계박람회기구, BIE에 박람회 인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박람회 부지에는 해양박물관, 해양과학관 등 교육시설과 레저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고,박람회장 건설에만 1조 7천억원이 투입됩니다.
또 도로, 항만, 철도 등 인프라 시설 확충에 7조 7천억원, 엑스포장을 중심으로 한 여수 인근에 호텔, 리조트 등 박람회 참가자 숙박시설 건립을 위해 민간에서 2조원이 투자될 계획입니다.
조직위는 4년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의 세계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 내일부터 8월 내일까지 3개월간 전남 여수시 신항 일대에서 개최되고, 박람회 부지만 모두 159만 3천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조직위는 여수박람회에 세계 100여국, 외국인 43만명을 포함해 모두 80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파급 효과로는 생산유발 10조원에 부가적 경제 가치 창출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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