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순방, 실용외교 첫 걸음
등록일 : 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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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미국과 일본 순방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는데요,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낼 실용외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미국과 일본 순방이 새 정부 외교가 표방하는 실용외교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실용외교의 첫 단추는 전통적인 우방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으로 시작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미일 방문에서는 전통우방관계를 확인하면서 북한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북한도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나서야하고 새로운 국제질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변해야 한다"면서 "핵문제 해결과 북한 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15일부터 미국과 일본 연쇄 방문에 나섭니다.
미국방문동안에는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해 미 행정부 고위 관련들과의 회동을 갖고, 한미FTA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국일정을 마친 이대통령은 20일 곧바로 일본을 방문해 1박2일동안 머물면서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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