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美 비준, 최악상황 안될 것
등록일 : 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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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FTA의 미 의회 비준 전망과 관련해,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미국에서 한미FTA가 정치 일정과 연계돼 있어 상황이 복잡하지만, 8월 예비선거가 끝나면 이성적으로 전체 국익을 봐야 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어, 미 의회가 미.콜롬비아 FTA의 처리를 거부했지만 콜롬비아
때문에 경제적으로나 전략적으로 더 중요한 한국을 도외시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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