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관광장관 회의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주말에 귀국했습니다.
'관광의 나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전방위 외교를 펼쳤습니다.
이충현 기자>
2012년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없애고 세제혜택을 주는 등 적극적인 방안을 내놓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문화관광외교 활동에도 본격 나섰습니다.
국내 관광산업이 아무리 발달돼 있어도 외국인들이 이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그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 페루에서 열린 APEC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부장관은 참가국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활동을 펼쳤습니다.
먼저 중국과는 2002년 중단된 한중관광진흥협의회를 다음달에 재개하기로 합의했고, 양국간 비자제도 완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만과는 상호간 청소년수학여행단 규모를 올해안으로 획기적으로 늘리기로 했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동안을 한국방문의해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대형문화교류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유 장관은 특히 APEC관광장관회의 연설을 통해 올해를 관광산업 선진화 원년으로 지정해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실시하고 있는 새 정부의 관광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렸습니다.
APEC 관광장관회의는 지난 1998년 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해서
창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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