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으로, 미국과 일본을 순방하기 위해 출국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미 기자>
Q1> 먼저 미국에서의 주요일정부터 살펴볼까요?
A1>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내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15일 오후 미국 뉴욕에 도착, `차세대 한인 동포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미국방문 일정에 들어갑니다.
19일에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을 갖게 됩니다.
한국 대통령이 백악관이 아닌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이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와 대북정책 공조 방안, 한미 FTA 비준 등에 대한 의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면담에 이어 상.하원 지도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수전 슈워브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잇따라 만나 양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Q2> 일본에서는 어떤 일정들을 소화하게 됩니까?
A2>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방문은 20일부터 21일까지입니다.
이 대통령은 방문첫날 후쿠다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에서 북핵사태 공조 방안과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 복원 방안을 논의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방문에서 비지니스 행보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일본 경단련 주최 오찬 등을 통해 부품산업의 한일 경제 협력 강화방안에도 의견을 나눌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이대통령 순방에 대해 "새 정부가 추구하는 실용외교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방문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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