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길에 오릅니다.
미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하는데요, 전통적 동맹관계 복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이경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5일 미국 뉴욕에 도착, `차세대 한인 동포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미국에서의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번 방미 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입니다.
한국 대통령이 백악관이 아닌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이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와 대북정책 공조 방안, 한미 FTA 비준 등에 대한 의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일정 외에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면담에 이어 상.하원 지도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잇따라 만나 양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20일 일본에 도착해 다음날인 21일 후쿠다 야스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를 갖습니다.
한일정상회담에서는 북핵사태 공조 방안과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 복원 방안을 논의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놓고 "새 정부가 추구하는 실용외교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방문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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