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 조건 협상 사흘 째 계속
등록일 : 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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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조건을 바꾸기 위한 한미 쇠고기 협상이 사흘 째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15일 협상에서도 양측의 입장차이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김현아 기자>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조건 개정을 위한 사흘 째 협상이 과천 정부청사에서 계속됐습니다.
우리측 협상단으로는 민동석 농업통상정책관 등 7명이 미국측에서는 엘렌 텁스트라 농업부 차관보 등 9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30개월 미만 소에 한해 뼈를 포함한 쇠고기를 수입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측은 국제수역 사무국 기준에 따라 연령과 부위의 제한 없이 모든 쇠고기를 수입하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우리측은 또 동물성 사료 금지 조치를 강화할 것을 미국에 요구했지만 미국 측은 업계 반대가 심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협상 타결에 대한 한미 양측의 의지가 강하고 한미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어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을 경우 이번 주 안에 합의사항을 공식 발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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