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첫 해외순방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차세대 한인 동포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방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순방 첫 목적지인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측 환영인사로 나온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와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열린 첫 일정은 차세대 한인동포와의 대화.
기존의 동포리셉션과는 별도로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한인 동포들을 만나 새로운 한미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최준희 뉴욕주 에디슨시장, 이양희 워싱턴 D.C 교육감을 비롯해 주주 창 ABC 방송국 앵커 등 열 한명의 젊은 한인동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동포 리셉션에 참석해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욕 동포들을 격려하고 미국내 지한파 인사들의 모임인 코리아 소사이어티 만찬에 참석해 연설하는 것으로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미국 방문 이튿날에는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하고 한국 투자설명회에 직접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비지니스 외교 행보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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