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에 외신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실용외교를 앞세운 이번 순방이 한미동맹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취임후 첫 해외순방에 나선 이명박대통령의 행보에 외신들은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실용주의 노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순방에서 얻을 수 있는 성과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AFP는 한국의 대통령이 10년간의 진보적 정부 이후 실용주의 외교의 새시대를 약속하면서 미일 양국 방문길에 올랐다며 이 대통령의 순방소식을 전했습니다.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새 정부의 실용주의 외교와 관련해 과거 정권이 이념적인 외교노선의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 대통령의 외교정책은 경제재건 등 실리적인 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 번 이 대통령의 방문이 취임후 첫 미국방문이라는 점에서 한미 동맹 강화차원에서의 의미부여도 많았습니다.
중국의 동방조보는 이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받은 첫 한국 대통령이라고 평가하면서 부시 대통령과 넥타이를 매지 않은 평상복 차림으로 진솔한 교류를 나누게 될 것이라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세계 대부분의 외신들은 10년간 진보정권에서 약화된 한미 동맹 관가 실용주의 노선을 앞세운 새 정부의 노력으로 긍정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미국 방문 이후 이어지는 일본 순방에서는 한일 정상이 정기적으로 상호간
방문하는 셔틀외교의 부활 노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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