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화점이나 빌딩 같은 고급 건물을 지을 때 가장 신경쓰는 곳은 다름 아닌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깨끗함을 기본이고 안락함까지 갖춘 화장실 관련 산업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충현 기자>
전기없이 작동되는 비뎁니다.
별도의 전력이 없이도 사용자의 몸무게와 앉아있는 시간만으로 필요한 만큼 물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세면대에서 버려지는 물을 30리터 가량 저장했다가 좌변기용으로 재활용할 수있는 물절약 변기등 16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화장실 세계화 선진화 선포식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화장실 설비가 선보였습니다.
일반변기와 가격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리함과 물절약 차원에서 꾸준한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소비자들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세면기와 변기등 위생도기산업의 경우 올해 세계시장규모는 6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005년 기준 0.2%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동식 트레일러 화장시로가 절수형 변기등 우리나라의 친환경 첨단 기술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세계화장실협회라는 국제 민간단체를 창립하며 화장실의 선진화와 세계화를 위해 앞서왔고, 위생도기 설계화 디자인 측면에서 관련 기술표준 제정국으로서의 유리한 입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해세계박람회 개최에 앞선 중국의 화장실 개선
수요와 동남아시아권의 폭발적인 신식 화장실 교체 수요를 소화하기위해 각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정부의 움직임속에 화장실산업의 블루오션을 바라보는 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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