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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큰 잔치인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이 오는 9월 열립니다.

어제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 정예선수단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현구 기자>

1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08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대회 주제인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

우리 대표 선수단의 도전 목표이기도 합니다.

장애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를 통해 희망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우리 대표팀이 욕심내는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메달 강세 종목을 중심으로 이른바 정예선수단인 '탑 팀(TOP TEAM)'을 구성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탑-팀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하며, 선수단의 성취가 국민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를 전했습니다.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은 베이징 하계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오는 9월 6일부터 12일 동안 열리며, 우리나라는 13종목 1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우리 대표팀은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입상목표인 종합순위 14위 달성을 위해 집중훈련 및 차별화 지원을 통해 최정예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더욱 매진한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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