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이틀째인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뉴욕 증권거래소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 경제.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코리아 세일즈'를 외교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순방 이틀째인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외교 행보에 나섰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 방문해 객장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한국에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은 서울시장 재직 당시 뉴욕증권거래소를 찾았을 때 대통령이 되면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UN본부를 방문,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 평화와 빈곤 해소,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UN의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또 분단된 한반도에서의 핵과 인권문제 특히 탈북자 문제에 UN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미국과 한국의 경제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하는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양국간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미국 투자자와 대기업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투자 설명회를 갖고 한국에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특별수행원으로 참석한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이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한 연설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욕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동포 리셉션에 이어
수행경제인과 만찬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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