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는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자원.에너지 외교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해외 각국에 나가있는 재외공관이 자원.에너지외교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됩니다.
김용남 기자>
세계는 지금 자원과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 정부도 이같은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다방면으로 자원.에너지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선 현지사정에 밝은 재외공관을 자원.에너지 확보를 위한 거점 기지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엿새동안 열리는 재외공관장회의가 그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추어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요소를 줄이고 실질적인 토의 위주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서 내용과 형식면에서 과거와는 여러가지로 다르게 계획을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에너지자원 외교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에너지 자원 거점공관장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또 재외공관장과 기업인이 일대일로 상담하는 자리도 별도로 마련됩니다.
공관장들은 기업인에게 해외진출시 필요한 주재국의 제도와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바이어 알선이나 해외입찰시 수주지원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합니다.
상담에 대한 기업들의 큰 기대감을 반영하듯 벌써 193개 기업에서 524건의 상담신청이 들어온 상태입니다.
자원.에너지 확보를 위해 재외공관을 거점기지로 활용하려는 새정부의 새로운
시도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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