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린 대규모 투자 설명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한국의 노력 중 하나가 적극적인 FTA 전략이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한.미 FTA"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뉴욕에서 열린 대규모 투자 설명회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미 FTA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FTA 비준에 이어 한 EU FTA가 올해 안에 타결된다면 한국은 명실상부 동아시아의 투자관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새 정부는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 특히 금융산업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금융분야의 규제를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경제의 심장인 미국 뉴욕에서 코리아 세일즈에 직접 나섰습니다.
이날 대규모 투자 설명회에는 당초 예상했던 400여명 보다 배 이상이 많은 9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영어로 `글로벌 코리아, 아시아로 통하는 문 (Global Korea:A Gate to Asia)'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해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설명회에는 국내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해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경제살리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욕에서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워싱턴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9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과 역사적인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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