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이명박 대통령은 뉴욕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투자환경 설명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JP모건 등 미국 경제계 거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12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김현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워싱턴 방문에 앞서 뉴욕에서 가진 `한국투자환경설명회'를 통해 약 12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직접 세일즈를 한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세계 유수의 5개 기업과 총 11억8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세계적 물류회사인 `프로로지스'가 경기도 부천과 충북 충주, 부산 신항만 배후 물류지역 등 전국의 주요 항만과 내륙물류기지 개발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동산 개발업체인 `코자'는 국내 도시형 커뮤니티 건설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1억4천만달러, 게임개발 업체인 `일렉트로닉스 아츠'는 게임스튜디오 분야에 2천만달러, 반도체장비 업체인 `맷슨'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메탈다인'은 각각 1천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체결한 MOU 내용의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별로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투자유치 사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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